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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미국 8일부터 육로 비필수 목적 방문 가능

 미국이 작년 3월부터 시행해 오던 육로 입국 제한 조치를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했지만 캐나다 방문자의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던 작년 3월 21일부터 캐나다와 미국 정부는 비필수목적의 방문자의 육로를 통한 입출국이 금지시키는 데 합의 했었다.       캐나다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상황이 나아지자 지난 8월 9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 해 비필수목적으로도 육로를 통한 입국을 전면 허용했다. 그러나 미국은 육로 개방을 하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마침내 육로를 개방하게 됐다.       그런데 캐나다는 국적과 상관없이 모든 입국자에게 캐나다 도착 3일 이내 PCR 음성 확인서를 입국 조건으로 걸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육로가 개방되었어도 단기 미국 방문을 할 경우 음성확인서를 받기 위해 어려움이 따를 수 밖에 없다. 만약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못했을 경우 14일간의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반면에 미국으로 갈 때에는 백신 접종 완료 확인 서류가 필요한데, 현재 BC주의 백신 카드나 연방 표준 백신 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표영태 기자미국 캐나다 캐나다 방문자 육로 비필수 육로 입국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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